국민의힘은 양국 미래 세대의 기회와 번영을 위한 새 여정이 시작됐다고 반색했다.
기시다 총리의 답방을 통해 한·일이 먼저 과거의 앙금을 털고.물론 한·일 관계의 특수성과 민감한 변수들을 고려하면 일본 총리의 답방 한 번으로 모든 것을 풀 수는 없다.
미국의 중국 견제 필요도 있겠지만.한국과 일본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한·미·일 안보 협력은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7-8일 방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것이 한·미·일 3국 모두의 전략적 국익에 부합하는 길이다.그러려면 기시다 총리의 여행 가방 속에 몇 가지 성의 있는 호응 조치가 담기기를 기대해 본다.
조기 답방이 유력해진 배경에는 일본 국내 사정과 국제정치적 배경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도쿄 외교가에서는 답방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국가 예산을 받아오는 일이라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구하고 경제성이야 있건 말건 무조건 많이 받고 보자는 태도를 보이지만.
연합뉴스 천혜의 자원으로 지역경제 키워야 광주광역시와 광주의 주류 시민단체는 경제성과 환경 파괴를 이유로 무등산 케이블카를 검토하는 것조차 반대한다.진출로가 개통되더라도 지산유원지 내부도로 사정이 이를 소화하기 힘들어 국민 혈세만 낭비하게 된다.
그 결과 ‘유통 대기업의 무덤이라고 조롱받던 광주에는 지금 유통 3사가 입점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지고.아시아문화전당역과 무등산 정상을 잇는 케이블카가 생긴다면 KTX 타고 광주에 와서 지하철로 아시아문화전당에 도착해 관람하고 케이블카로 무등산 정상을 오를 수 있게 된다.